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비판과 논란 (문단 편집) ==== 정리 ==== [[파일:블리자드식 밸런스 패치.png]] 이전의 블리자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개발에 들인 시간과 자신이 쓴 돈만큼 성과가 나오는 회사라는 인식이 있었고 성에 안차면 만들던 게임도 개발중지했던 회사니까 결국 엄청난 게임과 패치를 내놓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개발진들의 여러 실책과 망언 등으로 블리자드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패키지 게임 위주의 시장일 때는 느린 개발속도와 자신들의 컨셉을 고집하는 태도는 [[장인정신]]으로 이해되었고, 실제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었다. 그리고 과거의 대부분의 게임들은 발매 이후에 차후 개선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으며 대규모 변경은 확장팩 같은 대규모 컨텐츠가 추가될 때 같이 이뤄지는게 보편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고정된 팬들은 게임의 컨셉만 잘 지키고, 팬으로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완성도만 보장된다면 기꺼이 헌신적으로 문제점들을 옹호하거나 관대하게 넘어가주었다. 무엇보다도 당시는 [[SNS]]가 발달되지 않았고 인터넷 속도도 지금에 비하면 느렸기 때문에 지금처럼 시시각각 원활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대도 아니었기에 내부 개발상황에 대해서 알 수가 없었던 시대였다. 그러나 패러다임은 바뀌었다. SNS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정보는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유동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플레이어들은 개발사가 주는데로 받아먹기만 하지 않고, 커뮤니티나 유튜브등을 통해서 불만을 시시각각 전달한다. 게임의 문제점을 제때 해결하지 않는 게임사에 호의적인 사람은 사라졌으며, 이 불만은 시시각각 판매량 감소와 흥행실패로 직결된다.[* 타 회사들의 게임들을 예로 들자면, 오버워치에 밀렸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서 흥행을 유지했고, [[PUBG: BATTLEGROUNDS|배틀그라운드]]는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서 [[포트나이트]]에게 밀렸다.] 게다가, 현재의 블리자드 게임 대부분이 유저들간의 상호협력이나 경쟁이 강조되는 [[멀티플레이]] 게임들이다. 매번 유저들끼리 맞부딪히거나 플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게임 내 요소의 유불리나 문제점에 훨씬 민감할 수밖에 없다. 멀티플레이 게임에서도 싱글 플레이 게임을 만들던 때에만 통한 자기 '컨셉'을 고수했기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다. 배틀넷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시대를 열어놓고는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도태된 것이다. 게다가, [[패키지 게임]] 시장은 몰락하지 않았다. 현재도 세계적으론 콘솔 패키지 시장이 PC 온라인 게임 시장보다 훨씬 크며, 한때 블리자드와 전성기를 구가하던 [[둠 시리즈]]의 [[이드 소프트웨어]],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던 [[밸브 코퍼레이션]]은 '''아직도 패키지 게임이 메인이다.''' 그리고 그들은 여전히 회사 규모를 유지하고 신작을 내놓는 데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 한때, 정확하게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MMO의 전성기와 개인 1PC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에는 온라인 게임만이 살아남고 콘솔과 패키지는 사라질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고 블리자드는 배틀넷을 선두로 한 그 최전선 개발사중 하나였다. 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달랐는데 온라인은 모바일 시장을 선두로 쇠퇴했고 AAA 게임은 결국 콘솔과 패키지가 선점했다. 미래 게임의 발전은 '''온라인화'''가 아닌 ''''패키지의 클라우드화''''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밸브가 운영하는 스팀이 그 가장 큰 예시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2020년의 가장 주류 비디오 게임은 [[스팀]]을 선두로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패키지 타이틀과 [[닌텐도 스위치]]와 [[PS5]]를 선두로 하는 콘솔 패키지 타이틀이다. 1990년대의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패키지는 살아남았고, 온라인 전용 컨텐츠는 하는 사람들만의 리그가 된지 오래되었다.[* 물론 패키지 타이틀이 모두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게 발전은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멀티플레이의 요소를 포함한 싱글 플레이 게임이다. 엘더스크롤이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온라인이라고 여기지 않고 온라인 타이틀이 따로있는것 처럼.] 예상대로 게임이 '''온라인화'''하긴 하였지만 게임이 온라인화 한 것이 아니라 '''유통 과정이 온라인화''' 한 것이 예상과는 전혀 다른 미래를 가져왔고 블리자드는 배틀넷을 시작으로 '''게임을 온라인화 하는 개발자의 제일선두주자'''였다. 다른 게임회사들을 예로 들자면, [[에픽 게임즈]]는 패키지의 클라우드를 진행하여 대성공을 거둔 AAA 게임 개발사이고, [[라이엇 게임즈]]는 전세계적으로 대흥행을 거두는 멀티플레이 위주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이며, 엄청난 유저수와 대중적인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실감하지 못하지만 포트나이트만 해도 2020년 12월 연말 라이브 이벤트에 동접자 수가 '''1530만'''명이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가 몰렸다. 롤만 해도 2020년 롤드컵 동시 시청자수 최고치가 4천만명이 넘는 말도 안되는 대흥행을 거뒀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 시장, 멀티플레이 게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전략들을 개발했고, 피드백과 업데이트가 살 길임을 명확히 알고 유저들의 생각과 흐름을 정확히 읽고 반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블리자드도 배틀넷으로 일찌감치 활발한 업데이트 및 데이터 수집 분석이 가능한 체계를 진작에 만들었으며, 활발한 피드백과 반영이 가능할만큼 회사 규모가 크지만 피드백 반영과 업데이트가 부실하다. 2021년 기준으로 최신작인 오버워치 2, 디아블로 4,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모두 기존 컨텐츠 우려먹기나 큰 변화가 없는 추억팔이 같다는 인상이 크고, 팬들의 기대치도 높지 않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졸작으로 나와서 기대를 받기 힘든 상황이다.] "재미있는 게임을 낼 역량과 개발력을 잃었다는" 지적도 있다. 초창기 블리자드의 중흥기를 이끌고 퀄리티를 유지해주던 기존의 베테랑 인력(기획자/그래픽 아티스트/프로그래머 등)들은 하나둘씩 퇴사하거나 은퇴했고[* 회사를 이끌던 마이크 모하임도 은퇴해버린 마당에, 다른 초창기 멤버들은 진작 은퇴했고, 그 외에도 캠페인 엔딩 크레딧에서 이름을 비추던 사람들은 이미 자리를 뜬지 오래다.] 남아 있는 베테랑 인력들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서 퇴물로 전락했고, 정체를 막기 위해 새롭게 영입된 인력들도 애매모호한 평가를 받아서 개발력이 뒤떨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1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작품들 중에서 주목을 끌 만한 신작은 디아블로 2의 리마스터 버전인 레저렉션 뿐이며 오버워치 2는 여전히 기약이 없는 상태고 디아블로 4도 로그 직업의 추가를 선언하긴 했으나 여전히 디아블로 4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엔 실패했다는 게 중론이다. 게다가 운영도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블리자드 상부의 운영 기조는 흔한 전문 경영진들 특유의 한탕주의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방식도 괜찮을 수는 있겠지만, '''장인정신으로 유명한 블리자드가 한탕주의 돈벌이를 하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이 문제점이 리포지드의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당장의 수익을 우선시하는 경영진, 무능한 팀장, 일부 팀원들의 열정과 능력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인력난 등이 리포지드의 실패의 원인이었는데,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기회였던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프로젝트의 인원 배정과 대우가 안 좋았다.] 이로 인해서 간판은 여전히 블리자드지만, 일하는 사람들은 예전의 장인들이 아니라 어느 회사를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경쟁력 없고 무난한 능력치의 인물들이라는 평과 리마스터와 후속작이라는 '전성기의 후광'에 편승한 퇴물이 되어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인력 부족도 문제다. 2021년 기준으로 많은 인력이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에 투입되었는데, 이로 인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워크래프트 3]]는 게임 서버만 열린 수준으로 운영된다. 특히 RTS 팀 퇴사 이후 그 자리를 메꿀 사람이 없다. [[스타 리마스터]]는 종종 나오던 UI 스킨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고 패치도 그냥 시즌 넘기는 패치만 나오고 있으며, 스타 2도 유료 서비스 지원이 중단되었고, 워크 3는 리포지드의 실패이후 조금씩이나마 매달씩 패치하여 개선해가고 있었으나, RTS 팀의 퇴사 이후 완전히 멈췄다. 히오스는 조금씩 개발이 이루어지고는 있었고 종종 신 영웅이나 스킨은 발매해서 그나마 나았는데, 그마저도 [[들창코(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들창코]] 출시 이후로는 모든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다. [[오버워치]]는 밸런스 패치는 꾸준히 해주는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꽤 양호한 편이지만 유저들의 평은 좋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